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 사업단(단장 김점수)은 ‘ESG경영과 그린뉴딜 기업 육성 세미나’를 최근 부산 남구 아바니센트럴부산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SG경영을 위한 주요 이슈에 능동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부산지역 그린뉴딜 기업 육성 및 성장 촉진,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산·학·관 협업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동아대 LINC+사업단과 부경대 LINC+ 사업단,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그린뉴딜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지역 그린뉴딜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 프로그램 구성 및 활동, 산학관 연계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운영 및 인적교류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선 또 오지영 동아대 교육혁신센터 교수가와 홍성규 리녹스주식회사 대표이사가 각각 ‘ESG 현황과 전망’, ‘ESG 경영 첫걸음으로서 R&D’ 주제 강연도 진행, 그린뉴딜 관련 지역기업 및 클린 부스트 프로그램 참가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 ‘경영·기술애로 특성화 기업맞춤형 컨설팅’도 실시, 참가 기업별 맞춤형으로 경영(노무·지식재산권)·기술애로 분야 1대1 컨설팅도 진행됐다. 동아대 가족회사 및 부산 소재 지역기업 12개사가 컨설팅을 통해 전문가의 기업 법률 관련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점수 동아대 LINC+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임직원의 직무능력과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대학과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특성화분야별 지식자산을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기술·경영 전문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