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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손님에게 갑질? 논란의 이대앞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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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구제역 "예약손님에 전화 뜬금없이 욕설"
해당 미용실 대표 "할말 없으니 와서 이야기해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이대앞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A씨의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제보전문 유튜버로 활동 중인 구제역은 이대 미용실 갑질사장의 신상, 정체를 공개합니다'란 제하의 방송을 올렸다.

 

구제역은 방송을 통해 A씨는 오전 7시 30분에 예약한 손님 B씨가 7시 45분 경 도착 매장 번호로 전화를 하자 한차례 짧게 통화, 전화를 끊은 후 자른 번호로 전화해 "뜬금없이 '니가 늦었자나 XX야'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전했다.

 

B씨는 예약 당일 로스쿨 면접이 있어 "오전 7시 30분으로 예약했으나, 분명 45분에 간다고 메모를 남겼고 도착한 시간은 47분 이었다" 사연을 밝혔다.

 

이후 A씨는 문자 메세지를 통해 B씨와 환불금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B씨의 친구가 대신해 전화를 하자 변호사와 경찰 등을 사칭하며 폭언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은 방송을 통해 A씨와 고객간 이뤄진 대화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A씨는 구제역의 방송과 관련 "할말이 있으면 자신의 매장으로 찾아오라"며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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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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