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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키친, ‘2021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서 ‘브랜드혁신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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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반찬가게 브랜드 슈퍼키친을 운영중인 (주)슈퍼메이커즈가 최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관하는 '2021 제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드혁신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제정한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이나 개인의 업적을 기념하는 동시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슈퍼키친은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서류심사, PT심사, 최종심사까지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해 우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슈퍼키친은 코로나19로 증가한 집밥 수요에 적극적이고 기민하게 대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처럼 우수한 결과의 배경에는 그간 슈퍼키친이 강조해온 제품 품질에 대한 고집이 있다. 슈퍼키친은 직접 운영하는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을 중심으로 제품 개발 및 조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사의 500여 종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제품 제작 및 품질관리를 수행 중이다. 

 

​100% 직영 매장 철학 역시 브랜드의 손꼽히는 특징이다. 2017년 1호점, 2018년 2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점포확장에 나선 슈퍼키친은 2019년 누적 9호점, 2020년 누적 31호점을 오픈했다. 올해 연말에는 누적 57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슈퍼키친의 목표는 내년 100호점 돌파로, 제품조리를 담당하는 센트럴키친의 2공장 신설도 준비하고 있다. 

 

이진호 슈퍼키친 대표는 “우리 사업의 본질은 제품품질과 고객신뢰라는 믿음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본질에 집착해온 것이 오히려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던 비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메이커즈는 고객의 경험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생산과 판매 모두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반찬 중심의 신선제품 플랫폼 브랜드다. 기존 업계 관행상 식품을 만드는 제조 업체는 제조만 담당하고 이후 판매와 유통은 전문 업체에 납품하여 맡겨 왔다. 반대로 리테일 업체는 제조는 전문 외주업체에 맡기는 것이 일반적이나 슈퍼키친은 생산, 유통물류, 판매를 모두 책임지며 혁신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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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