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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대구 달서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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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달 29일 대구 달서구청과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 달서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달서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태훈 대구달서구청장, 달서구의회 이영빈 의원, ㈜에이스나노켐 김문성 이사, 서구웰푸드 양애향 대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끼니를 먹지 못하는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결식우려 아동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 100여 명을 조사 및 선정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에이스나노켐은 해당 아동들을 위한 행복도시락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어서 도시락전문 사회적기업인 서구웰푸드가 행복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 해당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및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번 협력은 대구 달서구를 비롯해 경북 경산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에이스나노켐, 대구 지역이 거점인 사회적기업이 함께 하여, 민관 협력에 기반한 지역사회 상생을 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본 프로젝트는 오는 12월부터 진행 예정이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대구 달서구가 제도 편입 및 급식지원 사업과 연결하는 등 대상 아동들의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작년 9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한 에이스나노켐은 국내 유일 반도체 연마제(콜로이달 실리카) 생산기업으로 반도체 소재 분야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에이스나노켐은 지난 4월 ‘대구 서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해 서구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달서구 행복두끼 프로젝트에도 함께해 지역사회 상생과 더불어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서구를 시작으로 북구와 중구, 그리고 이번 달서구까지 대구광역시 내에서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끼니를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가 다양한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의 힘을 더해 준 달서구청과 에이스나노켐에게 감사드리며, 각 기관과 기업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 과제 중 하나인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공감하는 106개 기업, 33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하여 아이들을 지원하는 행복 안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역량과 자원을 갖추고 있는 멤버 기업들이 힘을 모아, 기초 생필품 지원부터 주거환경 개선까지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지원해 실효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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