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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나스닥 오르고 다우·S&P50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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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따라 상승·하락 혼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 속에서 혼조세를 띠며 마감했다.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순익과 매출을 발표한 기업 주가는 상승했고 반대인 경우는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19포인트(0.74%) 하락한 3만5490.6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3.11포인트(0.51%) 떨어진 4551.68로 마감했다.

 

나스닥의 경우 0.12포인트 올라 1만5235.8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4일, S&P500지수는 3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 전망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4.21% 오른 323.17에 거래됐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역시 4% 이상 주가 상승을 나타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맥도날드는 6.31포인트(2.67%) 상승한 242.73에 장을 마쳤다. 코카콜라는 1.93% 올라 55.52를 기록했다.

 

반면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의 경우 5.42% 하락한 54.26으로 장을 마감했다. 보잉 역시 1.53% 하락한 206.61을 기록했다.

 

에너지 주식은 유가와 함께 하락했다. S&P500 에너지 업종은 2.9% 하락한 채 장을 마쳐 전체 지수 11개 업종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미국산 12월 인도분 원유는 1.99달러 하락한 82달러대에 거래됐다. 8월 중순 이후 가장 가파른 일일 하락 폭이다.

 

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스의 폴 오코너 멀티자산팀장은 "투자자들은 9월 들어 모든 종류의 거시적 우려로 상당히 우울한 시기를 보냈다"며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대체로 이러한 우려 사안들에 대해 잘 관리하고 있고, 전망치도 잘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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