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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쌤 컨퍼런스, 10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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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시아 7개국 교류 활동 사례 공유하는 비대면 컨퍼런스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팬데믹 2년차를 맞는 올해, 교육교류의 끈을 놓지 않고 온라인으로 국경을 넘어 활동한 8개국 교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2021 쌤 (SSAEM, Sharing Stories of the Asia-Pacific Education Movements) 컨퍼런스’는 한국어로 선생님을 뜻하는 ‘쌤’들이 주인공이 되는 경험 공유의 장이다. ‘아태 지역에서 활동한 글로벌 교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는 이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임현묵, 이하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 성과 보고회로 참가 교사 및 학교의 교육활동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쌤 컨퍼런스에서는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아태 지역의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한 국내외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는 국내 교사들의 경우 한국에서, 해외 교사들은 현지에서 각각 온라인으로 실시간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28일 오전, 8개 사업 참가국 교육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패널토론에서는 교육교류사업이 각국 교육현실에 어떤 의미가 있고, 학습 결손 등 팬데믹 지속으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6개국, 12명의 교사들이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교육교류 프로그램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 교사들은 한국 교사와 외국 교사가 온라인 교육교류 연구회를 결성하여 화상 수업, 수업 자료 공유, 세계시민교육 프로젝트 등을 공동 수행하고, 한국 교사들이 외국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수업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비대면 교육교류를 추진했다.

 

이에 대해 아태교육원 임현묵 원장은 “올해의 성과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교육교류 활동에 전념해주신 모든 참가교사들과 현장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교육당국, 학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면서 “이번 컨퍼런스가 향후 대면과 비대면 교류가 공존하는 융합적인 교육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쌤 컨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7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교육교류사업은 국내 현직 교사(누적 인원 563명)를 아태 지역 학교에 파견하고, 아태 지역 현직 교사(누적 인원 672명)를 국내 학교로 초청하는 상호 교류 사업이다. 2012년부터 시작돼 국내외 약 1200명의 교사가 참가해 교육 활동을 수행했다. 2021년까지 교류 국가는 총 8개국으로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과 한국 간 교류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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