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맑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9.1℃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12.2℃
  • 흐림울산 10.7℃
  • 구름많음광주 9.5℃
  • 흐림부산 15.3℃
  • 구름많음고창 7.0℃
  • 흐림제주 13.4℃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8.2℃
  • 흐림금산 10.1℃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0.0℃
  • 흐림거제 16.3℃
기상청 제공

사회

지난주 국내감염 분석...사상 처음 100% 델타 변이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 일주일 동안 국내 감염 사례 3200여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했더니 사상 처음으로 100%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수도권에서 대학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고리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교육시설과 목욕탕, 어선, 사업장 등에서도 전파 사례가 잇따랐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감염 사례를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3245건 모두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국내 감염 사례 분석 결과 100%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월19일부터 국내 감염 사례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99.5%→99.5%→99.8%→100%이며, 특히 9월 5주 차인 9월26일부턴 국내에서 검출된 변이 바이러스가 전부 델타형이었다.

방대본은 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거나 신규 집단감염 사례의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위험도에 따라 분석하는 해외 유입 사례도 138건 모두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는데 97.8%인 135건이 델타형이었고 알파형(몽골)과 베타형(필리핀), 감마형(필리핀)이 각각 1건씩 검출됐다.

해당 기간 확진자 중 분석 건수인 지난주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28.5%(국내 27.6%·해외 93.2%)였다.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4만3054명으로 델타형 3만9583명, 알파형 3293명, 베타형 151명, 감마형 27명 등이다.

이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151명(델타형 135명·알파형 11명·베타형 5명)이다. 위·중증 사례는 870명(델타형 800명·알파형 59명·베타형 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양천구 대학병원 관련해서 10일부터 11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지표환자(집단감염 첫 확진자)는 간병인이며 이후 다른 간병인 1명과 환자 8명,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경기 고양시에선 5번째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해 14일부터 13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종사자로 지금까지 종사자 3명과 입소자 10명이 확진됐다. 남양주시에서도 7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4번째 요양원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종사자 3명과 입소자 7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김포시 영어학원에선 18일부터 종사자 3명과 학생 8명 등 11명,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해선 16일부터 종사자 12명과 가족 2명 등 14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인천 중구 건설회사 관련해선 16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 19명과 가족 1명 등 총 21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성북구 2번째 교회 집단감염으로 7명이 추가돼 누적 41명, 서울 종로구 시장 관련 10명이 늘어 총 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당진시 중학교 관련으로 17일 학생이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학생 16명과 가족 2명 등 총 19명이 확진됐다. 홍성군 영어학원 관련해서도 17일 원생을 시작으로 다른 원생 6명과 종사자 1명, 가족·지인 4명 등 총 12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에서도 경북 영주 중학교 관련으로 4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다. 첫 확진자가 확인된 A중학교 관련 27명 외에 B중학교 21명, C고등학교 13명 등이다. 충북 청주시 고등학교 관련해서도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다.

충북에선 충주시 축산물가공업체 관련으로 17일부터 종사자 14명이 확진됐고 충주시 축산물종합처리장 관련해선 14일부터 종사자 26명과 가족 5명 등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연제구에선 3번째 목욕탕 집단감염이 발생해 16일부터 이용자 4명과 그 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

부산 사하구 사업제 2번째 사례로 17일부터 종사자 4명과 가족 2명 등 6명, 대구 달성군 사업장 2번째 사례로 15일부터 종사자 9명 등 12명, 전남 완도군 어선 관련해선 18일부터 종사자 8명 등이 확진됐다.

외에도 집단감염이 확인된 전북 군산시 코인노래방 관련해서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규 확진자 비중은 36.3%다. 선행 확진자 접촉이 47.0%로 가장 비중이 컸고 지역집단발생 13.5%, 병원 및 요양(병)원 등 2.0%, 해외 유입 1.3% 등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5월 9일 토지거래 허가 신청까지 유예 검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5월 9일 토지거래 허가 신청까지 유예하는 것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 점검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특혜에 대해 시한이 5월 9일로 다가오고 있다. 아마 지금까지는 ‘5월 9일까지 허가를 완료하고 계약을 해야 된다’라고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4월 중순이 되면 더 이상 매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5월 9일이라고 하는 시한은 우리가 지키되 5월 9일까지 (토지거래) 허가 신청을 한 경우까지는 허용을 하는 게 어떨까 싶다. 필요하다면 해석을 명확하게 하든지, 아니면 규정을 개정하는 것도 검토해 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의 주택에 세입자들이 있는 경우는 그 세입자의 임대기간 만료까지는 무주택자가 매입할 수 있도록 허가해 주도록 돼 있다”며 “'1주택자도 세주고 있는 집 팔겠다는데 왜 못 팔게 하냐?'라는 항변도 상당히 일리가 있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해서 시행령 개정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에 따르면 다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중과를 면하려면 오는 2026년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소크라테스 질의응답식으로 풀어내는 조직혁신의 본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 기술이 아닌 질문에 있다는 통찰을 담은 경영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AI 시대 조직 혁신의 본질을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으로 풀어낸 ‘소크라테스와 AX’를 펴냈다. 이 책은 AI를 도입하고도 성과를 내지 못하는 기업들의 현실에서 출발한다. 많은 조직이 기술과 솔루션 확보에 집중하지만, 실제 실패의 원인은 기술이 아니라 조직과 사람, 리더십에 있다는 점을 날카롭게 짚는다. 저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질문을 제시하며, 소크라테스의 대화 방식을 빌려 CEO와 리더가 반드시 던져야 할 100개의 질문을 체계적으로 풀어낸다. 책은 단순한 이론서에 머물지 않는다. 조직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데이터와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인간과 AI의 역할을 재설계하며, 작은 실행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는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각 장마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질문과 실행 방안을 담아 독자가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게 만드는 실천형 경영서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이 책은 AI를 도입하는 것과 조직을 바꾸는 것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