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8℃
  • 박무서울 3.6℃
  • 박무대전 6.5℃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5.2℃
  • 구름조금광주 5.9℃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5.3℃
  • 구름많음제주 13.8℃
  • 구름조금강화 -0.9℃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e-biz

“교육도 인공지능과 함께” 에듀테크 전문기업 출시 스마트 디바이스 ‘로보미’ 인기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교육’의 Technology와 '기술‘의 Education을 합친 '에듀테크'라는 신조어가 교육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있다. ‘로보미’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인 (주)로보그램인공지능 로봇 연구소(이하 로보그램)에서 내놓은 제품이다. 로보미는 인공지능 초기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영상인식 기반의 블록 코딩 교육 콘텐츠로 머신러닝 실습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이다.

 

로보그램은 코딩 교육전문가인 대표를 포함해 개발진 전원이 코딩 교육을 한 경험이 있다. 로보그램의 교육 콘텐츠는 3년의 선행연구와 2년간의 개발을 통해 탄생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는 강사 없는 코딩 교육 보급으로 현재 100개 학교에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미래산업고등학교, 수원정보고등학교 등 국내 우수 특성화고와 MOU 협정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은 2022년 해외 교육용 플랫폼이 완성되는 때를 바라보고 있다.

 

로보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가장 요구되는 교육과정 중 하나가 코드를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갖춘 코드 리터러시 양성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코딩을 보다 하루빨리 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로운 기술 및 콘텐츠 개발에 있어서는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누구보다 많이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도 자체 교육원을 통한 필드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 로보그램의 교육 콘텐츠는 8명의 개발팀과 수십 명의 강사진, 수백 명의 학생들로부터 끊임없는 대화와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로보그램에서 선보이는 로보미는 AI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기 쉽게 블록화한 코딩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또한, 주위에서 쉽게 접하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매시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형 커리큘럼이다. 디바이스를 아바타로 캐릭터화하여 하드웨어 없이도 온라인으로 비대면 수업이 가능하게 한 아바타 앱도 추가되어 있다. 초등학생도 인공지능 코딩 교육이 가능하게 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AI 블록 코딩 앱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보그램 성창경 대표는 “데이터 중심사회에서 코드 리터러시 양성을 위해 교육 콘텐츠의 지속적인 개발과 고도화를 하겠습니다”며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교육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