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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신재생 전력중개사업‘E-Max’서비스 순항…고객 수익 극대화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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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가 지난 1일 전력중개시장 개장에 따라 개시한 소규모 전력중개사업 ‘E-Max’의 상업서비스가 높은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한국전력거래소의 전력중개사업에 1차로 등록한 집합자원의 평균 발전량 예측 오차율(10.1~10.14)이 2.9%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동서발전의 E-Max 사업은 태양광 발전사업자에게 기존의 발전수익(SMP, REC) 외에도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통해 확보한 인센티브(예측제도 정산금)를 추가수익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기록한 발전량 예측 정확도에 따라 사업에 참여한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발전량 1kWh당 3.5원(전력 판매 수익의 3% 이상)의 추가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지난 9월말 기준 300여 곳의 태양광 발전소를 확보하고, 이들 발전소와 순차적으로 중개거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동서발전은 E-Max 서비스가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으로 인한 전력계통의 불안정성 해소를 돕고, REC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게 사업 수익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2025년까지 E-Max 서비스 대상 신재생 발전소 2GW 달성을 목표로 추가 자원 모집에 힘쓸 것”이라며, “발전량 예측 기술력을 강화해 정부 과제인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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