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라이프시맨틱스, 50명 규모 분야별 핵심 인력 채용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2025년 기준 6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의료 분야 첨단화를 함께 이끌어 갈 인재 모집에 본격 시동을 건다.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디지털헬스 플랫폼 ‘라이프레코드(LifeRecord)’ 사업화와 함께, 디지털 치료제, 비대면 진료, 의료 마이데이터 사업 강화를 앞두고 분야별 핵심 인력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으로, 환자와 의료인을 잇고 디지털헬스의 산업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채용은 올 하반기 및 내년부터 본격 가시화될 각종 사업 단위별 확장을 앞두고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 채용 인원은 50명 규모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인재 모집을 통해 플랫폼 및 데이터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거나 헬스케어 및 의료 시스템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프로젝트 매니저(PM) 및 프로덕트 오너(PO)급 인적 자원을 다수 확보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IT, 기획, 경영지원 전반에 걸쳐 진행된다. △개발(웹/서버, 안드로이드/IOS, 웹/프론트, 퍼블리셔, QA) △서비스기획 △보안 △CS 운영 △디자인 △인사/총무 등 총 10개 분야가 열려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자세한 채용 공고 확인 및 지원은 채용 전문 플랫폼 사람인, 워크넷, 인크루트, 잡코리아, 로켓펀치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디지털헬스 시장을 선도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탄탄한 사내복지 및 기업문화를 갖추고 있다. 안정된 근무 환경을 위해 전용 사옥을 갖추고 있으며, 임직원 전용 헬스장, 사내 카페테리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건강검진 혜택과 함께 세미나 참가 지원, 교육비 지원 등 업무 동기 향상 및 직원 성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는 “라이프시맨틱스는 헬스데이터 통합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플랫폼 시대를 열어내며 병원, 정부, 기업에는 시장의 기준을, 개인에게는 효과적인 디지털헬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표준을 만들어왔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라이프시맨틱스에서 비전을 공유하며 디지털헬스케어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시맨틱스는 올해 3월 기술특례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핵심 서비스인 ‘라이프레코드’는 개인별 건강 데이터의 생성부터 수집, 저장, 분석 등 공통 기술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며 국내 의료 마이 데이터 시장을 선도중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에서 닥터앤서2.0 및 닥터콜 서비스를 소개해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앞으로 국내 대표 디지털헬스 기업으로 많은 의료기관 및 유관 기업, 부처들과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