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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김대중평화회의’ 오는 26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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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평화의 김대중 정신으로 인류와 지구 위기 극복…‘코로나19 넘어 세계평화를 향하여’를 주제로 국제평화회의 개최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는 오는 10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규모 국제회의 ‘2021 김대중평화회의 (KIM DAE JUNG PEACE FORUM 2021)’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류는 역사 이래 최고의 문명시대에 살고 있지만 질병과 자연재해, 빈곤과 전쟁으로 지구촌 곳곳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대중평화회의’는 민주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에서 극복방안을 찾기 위해 국제평화회의를 개최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인류를 비롯해 자연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주창,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2021 김대중평화회의’에는 전/현직 세계 정치 및 종교 지도자와 석학들,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평화회의’와 전야제로 진행되는 문화행사 ‘평화의 오디세이’로 구성돼 있다. 

 

클린턴 前미국대통령고르바초프 前소련대통령, 쉬뢰더 前독일총리, 하토야마 前일본 총리, 부르스 커밍스, 페니히 교수 연사로 참여

 

27일, 28일 양일간 열리는 김대중 평화회의의 연사로는 빌 클린턴 前미국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前소련대통령, 게르하르트 쉬뢰더 前독일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前일본 총리, 사나나 구스망 前동티모르대통령, 반기문 前유엔사무총장 등 정치지도자와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에릭 솔하임 前UNDP 사무총장, 리사 클라크 국제평화국 공동의장, 베르너 페니히 前베를린자유대학교수, 브루스 커밍스 미국시카고대 석좌교수, 임동원 前통일부장관 등 종교지도자와 석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26일 전야제로 개최되는 ‘평화의 오디세이’에는 이날치 밴드, 최고은 밴드, 목포시립합창단 등 다방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정신을 노래와 춤으로 구현한다. 이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8월부터 진행된 ‘평화노래와 평화미소 캠페인 공모전’ 수상작들도 선보인다. 

 

‘2021 김대중평화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현장 참여는 제한되나 김대중평화회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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