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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명동, 폰으로 즐기는 비대면 콘서트 ‘청신호 폰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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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더 잘 살고’ 싶은 청년들이 모여 주거 문화를 경험하고 주거 의제를 논의하는 커뮤니티 공간 '청신호 명동'은 10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청신호 명동 카페 아랫집과 유튜브 채널 ‘청신호명동’을 통해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랜선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에서는 10월 청년 아티스트 ‘구현모’가 오디션 위대한탄생3 출신 아티스트로서, ‘누구를 사랑하고자 한다면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의 주제로 감미로운 가을 발라드를 준비했다.

 

11월 예비 신혼부부 아티스트 ‘조을때다’는 ‘너에게는 아직 꿈을 이루기 위한 충분한 시간이 있어’라는 주제로 2021년을 사는 신혼부부의 사랑스러운 곡으로 구성한다.

 

랜선 버스킹을 기획한 청신호 명동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수동적으로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하던 형태에서 나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QR공연의 형태로 코로나19 및 언택트 시대에 맞추어 청신호 명동 공간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복합적 문화공간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알리며, 특히 관람객 자신이 음악으로 위로를 되돌려받는 감성치유 폰서트로서, 남녀노소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청신호 명동은 사회혁신기업 더함이 서울주택도시공사(SH)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년 공간이다. 청신호(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브랜드) 홍보관과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며,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 관련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주거에 관한 전문적 법률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신호 폰서트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온라인 유튜브 채널 ‘청신호명동’, 오프라인 청신호 명동 카페 아랫집(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에서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중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버스킹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신호 명동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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