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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공공기관 채용 평가, '문제해결능력ㆍ의사소통능력' 가장 많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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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채용 단계별 직업기초능력 어떻게 반영·평가되는지 이해 필요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취업준비생이 선호하는 공기업·공공기관은 채용 필기(NCS) 평가에서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 품질 미디어 플랫폼 한국표준협회미디어는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국내 공기업·공공기관 170곳을 대상으로, 채용 평가(필기 전형)에서 가장 중시하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영역을 조사해 분석하였다(중복 선택). 그 결과,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선택한 공공기관이 163곳으로 95.9%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였다.

 

이어서 수리능력(125곳, 73.5%), 자원관리능력(107곳, 62.9%), 조직이해능력(92곳, 54.1%)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NCS 기반의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0개 영역 중 최근 중점을 두고 있는 평가 영역을 취합해 분석한 것으로,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가장 필수적인 평가 영역으로 삼고 있었다.

 

한국표준협회미디어는 “최근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경영 환경이 가속화 되면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강조되고 있고,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해결 역량이 필요해지고 있는 최근 추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취업준비생의 경우 지원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채용평가 기준을 잘 숙지하고, 채용 단계별 직업기초능력이 어떻게 반영·평가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표준협회미디어는 ‘20~21년 진행한 NCS 직업기초능력 현행화 학습 모듈을 반영한 ’NCS 취업가이드‘를 발간하였다.

 

NCS 취업가이드는 기술능력, 문제해결능력, 수리능력, 자기개발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 등 10개 직업기초능력 영역에 대하여 각 전형(영역)별 실전 문제 및 예상 질문을 수록하고, 전형별 Good&Bad 응답사례, 전국 공기업 공공기관 채용 현황 등을 수록하고 있다. ‘NCS 취업가이드’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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