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시티건설 프라디움장학회, ‘CITY FLY 장학생’ 선발…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 지원

URL복사

 

공개모집 및 서류·면접전형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31명 선발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시티건설이 청소년들의 교육기회 확대 및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설립한 프라디움장학회에서 ‘CITY FLY 장학사업’ 제1기 장학생 31명을 선발하고,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화상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학금 전달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으며,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화상을 통해 장학생들과 환영 인사 및 격려의 말을 나눴다. 

 

CITY FLY 장학사업은 ‘FLY’라는 단어와 이를 풀어쓴 ‘For Lovely Youth : 사랑스러운 청소년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시설보호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사랑받는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도와 궁극적으로는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프라디움장학회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아동 보육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포함)부터 보호 종료 및 보호 연장 대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주간 공개 모집하였으며,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총 31명을 선발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CITY FLY 제1기 장학생은 고등학생 기준 연간 200만원, 대학생 기준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장학금은 학비, 교육훈련비,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CITY FLY 장학사업은 고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교 졸업 시까지 최대 7년 동안 연속 지원이 가능해 시설보호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유지와 건강한 자립을 기대할 수 있다. 

 

시티건설 정원철 회장은 “CITY FLY 장학사업은 시설보호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7년 연속 지원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결심하였다.”라고 말하며 “시티건설은 앞으로도 본 사업명에 붙는 ‘시티’라는 회사명이 장학생들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티건설은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하여 재단법인 프라디움장학회와 재단법인 시티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