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JTBC의 새로운 국악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이 지난 28일 시청자들의 호응 속에 첫 방송을 마쳤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국악이 가진 멋과 K-흥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열광시켰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3.5%, 수도권 3.4%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국악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송가인을 비롯해 김종진, 이적, 박정현, 성시경, 2PM 우영, 마마무 솔라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따뜻하고 명쾌한 심사평을 남겼다.
'풍류대장'의 1라운드 경연은 7인의 심사위원들에게 5개 이상의 크로스를 받으면 합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각 심사위원들에게는 4개 이하의 크로스를 받아 탈락한 참가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와일드카드가 1장씩 부여됐다. 내로라하는 실력으로 무장한 힙한 소리꾼들은 총 51개팀이 참가해 이 중 '누모리', 박진원, 'RC9(얼씨구)', 윤세연, '이상', '서도밴드' 등 6팀이 심사위원 7명의 마음을 모두 빼앗은 올크로스를 받았다.
방송 말미에는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립창극단 소속 김준수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짧게 공개되어 시청자 및 다른 참가자들의 기대를 불러왔다. JTBC의 새로운 국악 크로스오버 프로그램 '풍류대장'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한편, 리얼라이브는 '풍류대장' 공식 투표앱으로 선정되었다. TV 광고를 인식하여 관련 설문에 응답하여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앱테크'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인 리얼라이브는 '광고인식 시작하기'를 누른 뒤 풍류대장을 시청하는 사용자에게 스티커 배너를 통해 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언제든 교환 가능하며 스티커를 많이 모을 수록 4회차 경품 이벤트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