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경북콘진원)은 지역 콘텐츠산업 진흥과 잠재력 있는 콘텐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는 '경북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에 입주기업 및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 및 매칭데이 워크샵을 진행한다.
입주기업 및 희망기업의 사업화 단계 전반적 멘토링 지원과 효과적인 IR 역량 강화 및 업계 종사자, 전문가, 투자자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 입주하는 기업과 차년도 입주 의향기업 12개社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및 매칭데이 워크샵은 입주기업 및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콘텐츠기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3회차에 걸친 온라인 강연(코로나19 이슈로 zoom프로그램 진행)에서는 <콘텐츠 기업의 BM : 블로터앤미디어 김세호 본부장>, <콘텐츠 기업과 저작권 : 특허법인 올림 박진호 변리사>, <IR 피치덱 작성 방법 : 바론렉쳐테인먼트 명제광 대표>, <IR 스피칭 전략 : 바론렉쳐테인먼트 명제광 대표>, <최근 스타트업 근황(콘텐츠, 플렛폼 산업 중심) : 연구소기업협회 한정호 사무총장>, <정부과제 분석 및 활용방안 : (주)룩앤워크코리아 홍성욱 이사> 등 콘텐츠 기업에 폭넓은 인사이트와 정보를 제공해줄 다양한 강사진이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은 9월 6일부터 10일 5일간에 걸쳐 투자 전문가(AC)와 1:1 매칭을 통해 IR 컨설팅 및 고도화 지원을 받는다. 특히 사전 IR피칭에서는 현직 VC가 참석한 모의 IR 진행을 통해 스피칭 교육과 점검을 진행한다.
29일(수)과 30(목) 양일간 라한호텔에서 개최되는 1박2일 매칭데이 워크샵에서는 데모데이와 함께 소통파이브 황길정 대표의 <스타트업 브랜딩 전략>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며, 입주기업 대상 OT가 진행된다.
1~3회차 액셀러레이팅 강연은 콘텐츠 기업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믹스에서 신청가능하며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입주기업 및 지원에 대한 문의는 경북콘진원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북콘진원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조성 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포항시 대신동에 육성센터를 조성 중이다. 1차년 입주 기업은 경북 소재 총 15개 콘텐츠 기업이 확정되었다.
관계자는 “포항은 2019년 3대 국가전략특구지정으로 K-배터리, K-바이오 등 신산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경북 제1의 콘텐츠 도시”라며 “K-콘텐츠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콘텐츠기업의 메카로 큰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