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e-biz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K-팝 뮤직비디오·팬아트 공모전 한 달간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K-POP 팬 뮤직비디오 어워즈‘ 및 ’K-POP 팬 아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문체부와 진흥원이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1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를 활용하여 전 세계 한류 팬이 보다 쉽고 재밌게 한류 콘텐츠의 생산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먼저, ‘내가 만드는 나의 K-POP 가수의 뮤직비디오’라는 콘셉트로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상 공모전인 △‘K-POP 팬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10월 29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K-POP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1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고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콘텐츠를 업로드한 후 링크를 제출하여 출품을 완료할 수 있다. 1차 및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1월 3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2021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본 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POP 팬 아트 이벤트’는 한복을 입은 K-POP 스타라는 주제와 일반 팬 아트 두 가지 주제로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K-POP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소재로 한 순수 창작물을 제작해 본인 SNS 계정에 게시한 후, 해당 링크를 운영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작품 중 일부는 2021 한국문화축제 현장에 전시되며, 한복 디자인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10점은 실제 아티스트의 한복 의상으로 제작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진흥원은 전 세계 한식 열풍에 맞추어 ‘한류 팬이 직접 만드는 한식 도시락’의 콘셉트로 한식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K-도시락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석 2021 한국문화축제 총감독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전 세계인들이 디지털을 통해 연대하고 소통을 이어가는 점에 주목해 사전 이벤트를 기획했다. 음악, 패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한 만큼, 많은 한류 팬들이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어려운 시기를 즐겁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1 한국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연속 인명사고 낸 포스코이앤씨 '면허취소·입찰금지' 등 제재 검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예방 가능했는지 면밀히 조사하고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찾아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최근 건설 근로자가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대통령은 연속적인 인명 사고를 발생시킨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하고 예방 사고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며 "이러한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징벌배상제 등 가능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포스코그룹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빈발한 것을 강하게 질책하며 엄정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지난 4일 또 다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감전으로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과태료 수준의 제재로는 중대재해 재발


사회

더보기
서울아산병원·국립보건연구원, 희귀질환 ‘진단 방랑’ 막는 다학제 진단 모델 성공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희귀 유전질환은 환자군이 적고 관련 정보도 부족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 환자들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할 수밖에 없는데, 최근 이러한 ‘진단 방랑’을 막고자 서울아산병원이 정부 및 국내 의료기관들과 함께 희귀 유전질환 다학제 진단 모델을 개발해 임상 현장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보였다.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이범희 교수와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 · 박미현 박사팀이 진단명을 모르는 희귀 유전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기반의 다학제 진단 모델을 적용한 결과, 환자 4명 중 1명꼴로 2개월 이내에 빠른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희귀질환 환자의 진단율을 높이기 위해 유전체 전체를 분석하는 전장유전체 염기서열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에 기반하여 의사, 유전학자, 유전 상담사, 생물학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진단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 안에는 유전체 분석을 통한 포괄적 진단은 물론 가족 단위 분석, 진단 전후 유전 상담, 후속 임상 개입이 포함됐다. 이후 연구팀은 진단 모델의 임상적인 효과를 평가하고자 2023년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아산병원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