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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K-팝 뮤직비디오·팬아트 공모전 한 달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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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K-POP 팬 뮤직비디오 어워즈‘ 및 ’K-POP 팬 아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문체부와 진흥원이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1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의 일환으로, 한국 문화를 활용하여 전 세계 한류 팬이 보다 쉽고 재밌게 한류 콘텐츠의 생산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먼저, ‘내가 만드는 나의 K-POP 가수의 뮤직비디오’라는 콘셉트로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상 공모전인 △‘K-POP 팬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10월 29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K-POP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1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고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콘텐츠를 업로드한 후 링크를 제출하여 출품을 완료할 수 있다. 1차 및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은 오는 11월 3일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2021 한국문화축제(K-Culture Festival)’ 본 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POP 팬 아트 이벤트’는 한복을 입은 K-POP 스타라는 주제와 일반 팬 아트 두 가지 주제로 10월 17일까지 진행된다.

 

K-POP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팬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소재로 한 순수 창작물을 제작해 본인 SNS 계정에 게시한 후, 해당 링크를 운영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참여 작품 중 일부는 2021 한국문화축제 현장에 전시되며, 한복 디자인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 10점은 실제 아티스트의 한복 의상으로 제작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진흥원은 전 세계 한식 열풍에 맞추어 ‘한류 팬이 직접 만드는 한식 도시락’의 콘셉트로 한식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K-도시락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석 2021 한국문화축제 총감독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전 세계인들이 디지털을 통해 연대하고 소통을 이어가는 점에 주목해 사전 이벤트를 기획했다. 음악, 패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한 만큼, 많은 한류 팬들이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어려운 시기를 즐겁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1 한국문화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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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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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