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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판타지와 익스트림 액션이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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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롤 플레잉 게임으로 평가 받는 동명의 원작에 <트랜스포터>시리즈의 액션 히어로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왕의 이름으로>가 오는 5월 14일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과 독특한 세계관으로 쉽사리 영화화 되지 못했던 <왕의 이름으로>는 폴 W 앤더슨, 사이먼 웨스트 등 흥행 감독들을 비롯해, 캐빈 코스트너, 피어스 브로스넌 등 원작에 매료된 유명 배우들의 러브 콜이 수 차례 이어졌지만 <하우스 오브 데드><얼론 인 더 다크> 등의 비디오 게임 리메이크 영화로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우베 볼 감독이 연출을 맡자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헐리웃 비평가들로부터 악동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 우베 볼 감독은 "나에게 7,000만불을 주는 것은 마이클 베이와 같은 감독에게 1억 5,000만불을 주는 것과 같다."는 독설을 뱉으며 그들을 비웃듯이 <왕의 이름으로>에서는 제이슨 스타뎀을 비롯한 헐리웃 스타들과 원활하게 작업을 마쳤으며, 판타지 액션블록버스터 <왕의 이름으로>는 그의 필모그래피에 획을 긋는 작품이 될 거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또한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액션 지존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영화 <왕의 이름으로>에서 전작들의 총탄세례와 숨막히는 추격 레이싱은 보여주지 않지만 주특기인 익스트림 액션은 변함없으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왕국을 구하는 영웅 전사뿐만 아니라 악의 무리에게 아들이 희생되고 아내가 납치 당한 시련에 빠진 아버지의 모습으로 관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원작 게임의 묘미를 살리면서도 화려한 액션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영화적 재미까지 담아낸 <왕의 이름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스펙터클 전투 씬과 다양한 캐릭터로 전대비문의 흥행기록을 남긴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강력한 블록버스터로 2009년 5월, 한국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다.
<왕의 이름으로>는 사랑스런 아내, 아들과 함께 평범한 농부로 사는 파머(제이슨 스타뎀 분)는 어느 날 세상을 지배할 야욕에 찬 마법사 갤리언(레이 리오타 분)이 보낸 크러크 군단들이 마을을 습격하자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아들은 죽고 아내는 납치당한다. 정복전쟁에 참가한 탓에 뒤늦게 도착한 왕과 왕의 군대에 불만을 느낀 파머는 콘레드 왕(버트 레이놀즈 분)의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의 힘으로 아내를 구하고자 그의 스승인 노릭(론 펄만 분)과 함께 원정대를 만들어 크러그 군단들을 추적한다. 한편 왕은 마법사 갤리언이 크러그들을 조종해서 군대를 만들고 왕의 조카인 듀크 공작을 앞세워 왕국을 차지하려는 계획을 눈치채지만 대규모 전투 중 갤리언에게 독살당하고 왕국은 위기를 맞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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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