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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산책 앱 ‘피리부는 강아지’, 10월 1일~3일 송도 케이펫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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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반려견 산책 어플리케이션 ‘피리부는 강아지’가 오는 10월 1일~3일 송도 케이펫페어에 참가한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매일 해야 하는 일상적인 산책 시간을 더욱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주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3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 런칭 후 5개월 만에 가입자 수 3만 명을 돌파했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단순한 산책 이상의 의미와 즐거움을 ‘산책 친구 맺기’와 ‘유기견 기부’에 담았다.

 

‘산책 친구 맺기’는 사람들이 반려견의 사회성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비해 반려견의 친구를 구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것에서 착안했다.

 

‘피리부는 강아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위치 기반 시스템을 통해 내 주변 10km 이내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산책 현황을 알 수 있고 산책 흔적이 ‘발자국’으로 남겨진다. 이 발자국을 활용하여 프로필을 확인하고 메시지를 보내서 우리 동네의 산책 친구를 찾을 수 있다. 해당 발자국은 지난 8월에만, 약 6만개 가까이 찍히며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기견 기부’는 산책을 하기만 해도 얻을 수 있는 ‘사료알’을 통해 이루어진다. 또한 내가 다른 사람의 발자국을 줍거나, 다른 사람이 내가 남긴 발자국을 주우면 추가로 사료알을 습득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사료알은 내부 규정에 따른 금액으로 환산되어 유기견 보호소에 투명하게 기부된다. 실제로 지난 8월 한달에만, ‘피리부는 강아지’ 사용자들이 기부한 사료알의 개수는 총 6,880,386알로 집계되어 기부처 2곳으로 기부되었다.

 

‘피리부는 강아지’ 관계자는 “사람들의 사회성이 주변 친구를 통해 형성되듯이, 반려견들의 사회성 역시 마찬가지”라며, “주변 사용자들 및 반려견들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성화, 그룹 미션, 나만의 장소 추천, 도전 뱃지 등 이용자의 즐거움을 다양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기견 기부에 대해서도 “모든 강아지들이 적어도 밥은 굶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며, “추후 사용자가 더욱 늘어나면 사료알을 지역별로 집계하여 근처의 보호소에 후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리부는 강아지’ 이용자들은 “발자국을 남기고 줍는 과정에서 산책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다”, “우리 동네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덕분에 언제든지 쉽게 갈 수 있는 장소들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어 좋다”, “이왕 산책을 하는 김에 기부라는 의미 있는 활동도 동시에 할 수 있고, 다양한 재미요소로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피리부는 강아지’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송도 케이펫페어에서 부스 방문객들에게 뽑기, 굿즈 무료 증정,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견묘한 생활 프리미엄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피리부는 강아지’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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