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강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이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 기록과 동시에 2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노들섬은 한강의 중심에서 자연과 함께 음악, 책, 예술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특히 노들섬 내 방문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인 ‘노들서가’는 책을 통해 특색 있는 출판사와 브랜드를 소개하는 문화 플랫폼이다. 팝업식당 ‘앤테이블’은 매월 메뉴가 달라지는 식당을 콘셉트로 운영되며, 월간 매거진 및 뉴스레터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렌드 F&B공간이다.
또한, 노들섬은 개장 2주년을 맞이해 음악공연, 특별전시, 야외 포토존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참여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들섬 스페이스445 갤러리에서는 2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진행하며, 라이브하우스에서는 음악공연 ‘THE WONDER WEEKS’가 개최된다.
노들섬을 수탁운영 중인 어반트랜스포머 김은택 대표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이용했다.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다양한 문화와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들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