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는 보육기업인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가 2022년 상반기 코스닥 IPO(성장성특례상장)를 목표로 착수하여 신영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인힐스벤처스는 TTV(Text to Video) STV(Speech to Video) 텍스트 및 음성 기반인 데이터를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및 음성 화자분리 기반으로 텍스트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추출해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제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활발히 사업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이다.
웨인힐스벤처스는 이러한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템을 바탕으로 2020년 부산센터의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검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및 글로벌 진출 준비를 위한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은 바 있다.
설립 2년차 스타트업인 웨인힐스벤처스의 현재까지 총 누적투자액은 53억원이며, 콘텐츠 저작권 라이선스 및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아 약 50억원의 국내 및 해외 매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사람의 행동을 모션 트레킹해 다양한 3D 캐릭터를 메타버스에서 만들 수 있는 AI 디지털 휴먼 알고리즘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 IB사업부는 “초기벤처기업인 웨인힐스벤처스는 괄목한 성장 및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회사의 비전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상장주관사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작년 12월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알체라를 회사설립 3년 만에 코스닥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웨인힐스벤처스의 이수민 대표는 “신영증권과 함께 국내 2-3년차 초기 스타트업도 기술력과 빠른 성장을 통해 국내 IPO 및 해외 M&A가 가능하다는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웨인힐스벤처스는 올해 매출 120억원 달성 및 내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에 TTV(Text to Video) STV(Speech to Video)를 서비스 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웨인힐스벤처스 이수민 대표는 오는 10월 26일에 개최되는 부산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SW BOUNE 2021’에 AI분야 패널로 참석해 해당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성장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센터 담당자는 “웨인힐스벤처스의 시리즈A 투자유치 소식에 이어 IPO 착수 소식까지 듣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상반기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센터에서도 항상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