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15.3℃
  • 맑음강릉 16.7℃
  • 구름조금서울 16.7℃
  • 구름조금대전 16.6℃
  • 구름조금대구 18.2℃
  • 맑음울산 16.3℃
  • 구름많음광주 18.9℃
  • 구름많음부산 18.7℃
  • 구름조금고창 17.3℃
  • 구름조금제주 19.7℃
  • 구름조금강화 14.4℃
  • 구름조금보은 16.7℃
  • 구름조금금산 15.6℃
  • 구름많음강진군 18.7℃
  • 맑음경주시 16.8℃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문화

신진작가 특별 전시 ‘SEEA 2021’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이치컨템포러리갤러리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예술의 전당 3, 4관에서 ‘SEEA 2021(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신진작가 특별 전시인 SEEA는 ‘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의 약자로, 에이치컨템포러리갤러리가 주최한다.

2018년도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처음 시작한 SEEA는 2019년도엔 송민호 작가 데뷔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개최하지 않았다.

올해는 문화 중심인 예술의 전당 2층 전관에서 보다 규모 있고, 수준 높은 전시로 진행된다. 지난해 SEEA를 기다렸던 관람객 수요와 현재 미술계의 관심이 더해져 올해 진행되는 SEEA 2021은 더욱 주목받는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80여 명의 유망한 작가가 참여한다. 엄선된 작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기획 전시로, 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예술의 미래인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강신규, 구건형, 구나영, 권수경, 김규비, 김도영, 김려원, 김리브가, 김수미, 김수정, 김우중, 김원지, 김유경, 김유연, 김지니, 김지혜, 다이애나리, 레아정, 몰리킴, 민백, 박경린, 박소정, 박지원, 배은경, 백영진, 벨루가, 비홉, 성주이, 송정현, 신예진, 아바, 안교범, 안소영, 안온, 안인경, 안정윤, 양도혁, 에시아킴, 오온누리, 왕신영, 위주리, 윤재현, 이규호, 이다예, 이동구, 이미혜, 이은경, 이인혜, 이재균, 이재훈, 이지유, 이채현, 이한주, 이현주, 이훈상, 장유미, 장은혜, 정재철, 정주하, 정진아, 정하영, 정혜승, 젠윤, 조아영, 조아윤, 좋은비, 주노, 최현민, 한기호, 한승희, 한아영, 허승희, 홍지은, 캐시리, ANSOH, HEZO, MooAlee, S.H Kim 등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총 78명 작가들로 구성됐다.

신진 작가의 성장과 홍보를 돕는 SEEA는 점차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며, 주목할 만한 신진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확고히 자리를 잡는 중이다. 많은 아트 페어나 장터의 형식에서 벗어나 구매를 위한 작품 관람보다 작품 관람을 위한 전시를 관객과 작가에게 선물하고자 한다.

에이치컨템포러리갤러리 담당자는 “SEEA가 매년 예술과 관객, 작가를 잇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추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 문의는 H. Contemporary Gallery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한미 관세협상 국회 동의에 정면충돌..“대상 아냐”vs“헌법에 따라 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미 관세협상 합의와 관련해 국회 비준 동의를 놓고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 결과가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이 아님을, 야권은 헌법에 따라 당연히 국회 비준 동의를 받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6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에 대해 “한미 관세협상은 상호신뢰에 기반한 양해각서로 국회 비준 동의 대상은 아니다”라며 “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입법을 통해서 해당 양해각서의 확실한 이행을 담보하면 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에 협조를 구한다”며 “경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주요 산업의 대외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에 대해 “천문학적인 규모의 외화가 해외로 유출될 수 있는 사안은 국민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이다"라며 "당연히 헌법 제60조에 따라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헌법 제60조제1항은 “국회는 상호원조 또는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중요


사회

더보기
서울시의회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 관련 대법 소송서 승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문화재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문화체육부장관이 제기한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6일 조례안 의결이 유효하다고 서울시의회에 승소판결을 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1부가 서울시의회의 ‘서울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이 문화재보호법 등을 위배하지 않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서울시의회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최종적으로 유효하게 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국가지정유산 100m이내)을 벗어난 곳에 대한 규제가 사라지게 됐다. 문화재보호조례는 24년 5월 폐지되고 ‘서울특별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로 대체 입법된 바 있다. 서울시의회는 23년 9월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이 대표발의 한 문화재 보호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는 문화재 보호조례 제19조제5항이 상위법인 문화재보호법의 위임이 없는데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바깥에 대해서도 포괄적·추상적 규제를 가능하도록 한 것은, 문화재 보호와 시민의 삶이 공존·상생하는 도시 환경을 저해하는 과잉 규제라고 판단한 것이다.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이 조례안을 서울시장이 23년 10월 공포하자, 문화체육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