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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c 미래 가치 추구로 융합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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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HNInc가 IoT, 3D 건축 프린터, 빅데이터, DID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핵심기술 기반 신성장 융합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HNInc는 2008년 IT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하고 건설사업을 확장하여 2017년 고품격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헤리엇(HERIOT)’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IT와 건설 융합 기업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헤리엇은 개발 단계부터 정대선 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개발한 브랜드로, 론칭 당시 “헤리엇은 대한민국 건설을 이끌어온 현대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HNInc가 가지고 있는 최첨단 미래 기술력을 주거공간에 융합하는 미래 기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HNInc 관계자는 밝히기도 했다.

 

HNInc의 헤리엇 스마트홈은 IoT 등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입주민 대상 맞춤형 고품격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HNInc가 개발 중인 DID(분산신원인증) 기술 적용으로 헤리엇 입주민 등 공동주택은 물론 기업 보안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HNInc는 2019년 국내 최대 3D 프린팅 건축 업체 하이시스(HISYS)를 인수하며 관계사로 편입시켰다. 혁신적 기술인 3D 프린팅 건축 기술과 HNInc의 ICT 및 건축 기술 융합을 통해 글로벌 건축 시장의 새로운 가치 제공을 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하이시스는 최근 반도건설과 ‘3D 프린팅 건설(3DCP·3D Concrete Printing)’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HNInc는 최근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가입하여 메타버스 플랫폼을 건설, 마케팅 등 다양한 산업과의 접목을 추진하며 미래가치 발굴 및 사업확장을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HNInc는 올해 1월 현대BS&C에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HN Innovalley(에이치엔이노밸리), HN Hyconn(에이치엔하이콘), HN Fincore(에이치엔핀코어) 등 관계사와의 협업으로 신 성장 융합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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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열 서울시의원, 긴급차량 길 터주기 시민 의식 제고에 앞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17일, 긴급차량 길 터주기 인식 제고를 위해 서울시가 관련 훈련과 홍보 등을 강화하는 '서울특별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출동·조치를 위한 차량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해 현행 법령으로도 통행 방법에 별도의 특례가 인정되어있지만 일반운전자들의 '길 터주기'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행 조례는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지만 긴급차량 출동 중 시민들의 양보 및 협조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실제로, 긴급차량의 사이렌소리를 듣고도 길을 비켜주지 않거나 구급차 뒤를 따라 붙어 얌체 운전을 하는 행태가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최근 국민 신문고에는 종합병원 근처에서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한 택시의 처벌을 요청하는 민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긴급차량 길막기에 대한 제재 강화 및 길터주기 홍보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긴급자동차 도로 통행 원활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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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클래식 언박싱 시즌 2’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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