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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7일 '제13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맞다...온라인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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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정·관·학계 인사와 지역민 185인이 ‘청소년 도박 추방’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낸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직무대행 공봉석, 이하 센터)가 ‘제13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이하 기념식)’을 9월17일 온라인 생중계한다.

 

센터는 대국민에게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청소년, 도박 추방을 외치다’로 ‘청소년 도박 추방을 위한 공동 선언식(이하 선언식)’이 행사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선언식은 청소년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청소년 도박 추방’을 사회에 선언하고, 국회에 관련 정책 도입을 촉구하는 행사다.'

 

 

‘제13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 9월 17일 14시 온라인 생중계

 

이날 선언식에서는 최형두 의원과 청소년 대표 13인이 비대면으로 참여해 ‘청소년 도박’을 주제로 대담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도박 추방 공동 선언’에 동참한 도종환·박정·이달곤·김승원·유정주·임오경·김예지·김의겸 의원과 조희연(서울특별시교육청)·김석준(부산광역시교육청)·도성훈(인천광역시교육청)·설동호(대전광역시교육청)·최교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김병우(충청북도교육청)·김승환(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감 등 185인의 지지발언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이성혁과 유지은이 기념식의 공동 사회를 보며, 센터 홍보대사 나태주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나태주는 기념식 중 노래와 격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사회자와 출연자·시청자 간 대담 형태로 기념식을 진행해, 행사의 재미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센터는 기념식 중 도박중독 예방·치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2021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시상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시작되는 ‘제13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은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도박엔딩’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행사 중 이벤트를 실시해 당첨자 22인에게 아이패드 미니,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치킨 기프티콘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5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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