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구름조금동두천 10.3℃
  • 맑음강릉 13.0℃
  • 연무서울 11.5℃
  • 연무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10.7℃
  • 구름조금울산 12.9℃
  • 구름조금광주 12.3℃
  • 연무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2℃
  • 구름조금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2.0℃
  • 구름조금강진군 11.7℃
  • 구름조금경주시 11.5℃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2021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수상작 발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직무대행 공봉석, 이하 ‘센터’라 함.)가 ‘2021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이하 ’공모전’이라 함)‘ 수상작 20건을 발표했다.

 

센터는 도박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상금 1,540원 규모로 ‘영상’, ‘포스터’, ‘체험수기’, ‘슬로건’ 등 4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했다.

 

영상 분야 대상은 <(재)앙의 시작은 (미)리 방지해야 합니다>를 출품한 황래권(팀)이 수상했다. 황래권(팀)은 도박을 투자라고 믿으며 나락에 빠지는 인물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터 분야에서는 이서영의 <날짜를 잊었습니다. 일상을 잃었습니다>가 대상을 받았다. 이서영은 도박으로 물든 일상을 달력과 카드 이미지로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체험수기 분야 대상은 홍길동(가명)의 <살려주세요>가 차지했다. 홍길동(가명)은 자신의 도박중독 회복담을 수기에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올해 신설된 군장병부 슬로건 분야의 대상은 <도박에 다음 판은 있어도, 인생의 다음 판은 없습니다>를 응모한 제39정찰비행단 소위 윤효정이 수상했다.

 

센터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상, 문체부‧복지부‧국방부 장관상을 오는 17일에 ‘제13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모든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아시아지하보도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향후 센터는 수상작을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도박문제 예방 콘텐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문자 ▲카카오톡–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