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7 (일)

  • 구름조금동두천 10.3℃
  • 맑음강릉 13.0℃
  • 연무서울 11.5℃
  • 연무대전 12.2℃
  • 구름많음대구 10.7℃
  • 구름조금울산 12.9℃
  • 구름조금광주 12.3℃
  • 연무부산 12.1℃
  • 구름많음고창 11.9℃
  • 맑음제주 15.2℃
  • 구름조금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2.0℃
  • 구름조금강진군 11.7℃
  • 구름조금경주시 11.5℃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e-biz

㈜구디스튜디오, 중국의 웹소설·웹툰 수급 계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구디스튜디오는 지난달 중국의 한국-소주역외혁신인큐베이션센터(苏州-韩国离岸创新孵化中心)와 양사가 협력해 중국의 우수 웹툰과 웹소설 작품을 한국 시장에 내놓기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디스튜디오를 통해 한국에 진출하는 첫 작품은 중국의 유명 웹소설가인 묵약청아의 <이번 생은 너만 사랑해>다. 이 책은 쑤저우의 스토리문화미디어유한공사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누적 약 1억뷰를 기록한 역작이다. 쑤저우의 스토리문화미디어유한공사는 영화 및 TV드라마 촬영, E-PUB, 웹소설 및 웹툰 등 다양한 IP를 소유하고 있는 쑤저우 정부 산하 회사이다.

 

㈜구디스튜디오는 2020년 11월에 설립된 웹툰·웹소설 제작사로서 KT 계열사인 스토리위즈로부터 10억 원의 제작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KT그룹의 웹툰 제작 핵심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Studio 3.0 집단창작시스템'과 '3D 및 풀디지털 제작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품질의 웹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웹툰에서 배경만 3D로 제작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더 나아가 인물, 소품 및 채색까지 3D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웹툰을 제작한다.

㈜구디스튜디오의 신용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중 컨텐츠의 교류 비즈니스를 더욱 빠르게 확산시킬 예정이며, 더 나아가 일본 및 구미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