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간부·병사 각 2명, 군무원 1명
해군 병사 1명 재검사서 최종 음성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누적 군 확진자 수는 1612명으로 집계된다. 기존 확진자로 알려졌던 해군 병사 1명은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정돼 집계에서 제외됐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2명, 병사 2명, 군무원 1명 등 5명이다.
먼저 경기 포천 육군 간부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른 자가격리 중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강원 인제 다른 육군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후 2차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동두천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동두천 지역 휴가 중 가족 확진 이후 진단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 강원 원주 다른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는 휴가 후 2차 진단검사에서 확진 됐다.
충북 영동 육군 군무원 1명은 접촉 지인이 확진, 자가격리 중 이뤄진 2차 진단검사에서 확진으로 판정됐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기존 해군 병사 1명은 종전 재검사를 통해 확진자 현황에서 제외됐다.
이번 판정을 포함한 군 내 누적 확진자 1612명 가운데 완치자는 1575명, 관리 중 대상자는 37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41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626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