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업일반

㈜세종메디칼, ㈜요즈마비엠텍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에 진단장비 기증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2021년 8월 24일 ㈜세종메디칼, ㈜요즈마비엠텍은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 인재 개발을을 위해 영락의료고등학교에 진단장비(X-ray) 2대를 기증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참석자는 ▲㈜세종메디칼 및 ㈜요즈마비엠텍 조성환 대표이사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안병철 전무이사대행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 정연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영락의료과학고는 국내 유일의 의료과학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매년 의료분야에 다양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지만 X-ray 장비가 없어 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있고 조합에서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방법을 모색하던 중 마침내 ㈜세종메디칼, ㈜요즈마비엠텍의 도움으로 X-ray장비를 기증받게 되었다.

 

㈜세종메디칼은 복강경수술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점차 첨단화 세밀화가 진행되는 복강경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2020년 골밀도진단장비를 제조하는 ㈜요즈마비엠텍을 인수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보다 체계적인 인력 채용/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단장비를 기증하고 이번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중심의 전공계열 교육프로그램 개발 ▲첨단의료기기 교육기부 프로그램 참여 및 지원 ▲기업맞춤형 취업기반 인재 양성 교육에 관한 지원 ▲ 기업맞춤형 인력양성 및 산업현장중심의 직업교육모델 개발 ▲기업맞춤형 교육 이수학생 고용 및 취업지원 ▲기타 산ㆍ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 정연 교장은 “이번 기증으로 학생들의 교육수준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훌륭한 인재를 키워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세종메디칼 조성환 대표이사는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감사하며, 향후에도 필요한 장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화답하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