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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경협, 한국무역협회와 ‘여성기업 화상 수출상담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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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여성기업을 위한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5월 여경협이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무역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요 바이어로는 중국 3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징둥, 대만 최대 유통그룹 산하 홈쇼핑 기업인 ‘이스턴홈쇼핑앤레저’, 중국내 100여 개 슈퍼마켓 및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수입유통 전문기업인 ‘상하이용루이’ 등이 참여했다.

 

상담회에서는 세계여성발명대회 은상을 수상한 반려동물용 KF마스크, 눈 전용 세정제 및 전용 발열 마스크, 세련된 포장 디자인이 돋보인 간편식품 등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 기업들이 바이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생기업이거나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들은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를 만나고 제품 브랜딩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품, 생활ㆍ주방용품, 식음료, 유아용품 등의 품목을 취급하는 국내 52개 여성 기업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여 전세계 10개국 빅바이어 17개사와 온라인 화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여경협 정윤숙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즈니스를 위해선 온라인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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