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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7가지 테크 큐레이션 강의 ‘세븐테크 2022’ 26일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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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각 분야 교수ㆍCEO 등 총출동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3050여성을 위한 온라인 대학 MKYU(MK&YOU University)가 IoT 등 7가지 테크 커리큘럼을 담은 ‘세븐테크 2022(이하 세븐테크)’를 8월 26일 전격 오픈한다. 

 

세븐테크는 일반인을 위한 국내 최초의 테크 큐레이션 강의로 앞으로 10년간 세상을 움직일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IoT), AR/VR, 로봇공학, 블록체인, 메타버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7가지 테크를 쉽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구성했다.

 

기존에 실무자를 위해 테크를 개별적으로 다룬 강의는 있었지만 일반인을 위해 7가지 기술을 큐레이션한 테크 강의는 MKYU 세븐테크가 처음이다. 세븐테크는 각각의 테크가 우리의 직업, 라이프스타일, 교육, 투자 등에 어떤 파급력을 미칠지, 그리고 우리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담았다.

 

세븐테크 수업을 직접 만든 MKYU 김미경 학장은 “세상의 판이 바뀔 때마다 우리는 늘 ‘몰라서’ 기회를 놓치고, 미리 대비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이번만큼은 ‘몰라서’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세븐테크 수업을 통해 일반인들이 멀게만 느끼던 기술과 자신의 삶을 본격적으로 연결하고 대비하기 바란다”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총 24강의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 세븐테크는 8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션마다 1부는 전문가들의 단독 강의, 2부는 전문가들과 IT융합전문가 정지훈 디지스트(DGIST)교수, 김미경 MKYU학장이 토크를 통해 우리의 삶과 기술을 어떻게 연결시킬지 다룰 예정이다.

 

각각의 세션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인공지능(AI)은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며 블록체인은 김승주 고려대 교수가, AR/VR은 얼마 전 주목받았던 MBC 다큐 ‘너를 만났다’에서 VR제작을 담당했던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가 맡았다. 메타버스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진행하며 로봇공학은 한재권 한양대 교수가, 사물인터넷(IoT)는 베스트셀러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클라우드 컴퓨팅은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인 베스핀 글로벌의 이한주 대표가 진행한다.

 

MKYU와 함께 세븐테크를 큐레이션한 정지훈 교수는 “메타버스로 대변되는 세 번째 디지털 혁명이 올해부터 시작됐다.”며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치는 것은 물론, 내 일과 직업을 유지하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다. 80%의 직업이 사라지고 90%의 직업이 새로 탄생하는 시대가 곧 온다.”며 일반인을 위한 테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븐테크 2022 수업은 8월 26일(목)부터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5일 라이브 강의를 시작으로 8주간 업로드될 예정이다. 강의를 완강하고 최종 과제인 ‘미래전략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수강생은 공식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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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교육청 정책국 질의에서 학업중단숙려제가 악용되고 있는 사례를 지적하고 숙려제 신청 절차 및 승인 기준을 재검토하여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도록 당부했다. 학업중단숙려제는 학생이 학교 폭력이나 가정 문제, 진로 고민 등으로 자퇴하려는 학생에게 일정 기간 이를 숙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학생이 왜 학업을 그만두려고 하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컨설팅이나 대안 교육기관으로의 안내 등 지원책에 대해 충분히 안내받도록 돕는 제도에 속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학업중단숙려제 현황’에 따르면 작년 3,359명의 학생이 숙려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799명보다 약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020년이 코로나 시기였음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숙려제 이용 횟수는 현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경훈 의원은 “교육청에서 나름의 지침을 가지고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무색하게도 최근 들어 이 제도를 ‘공식적 장기 결석’을 통한 자유 시간 및 휴식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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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의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를 현대적 시선으로 다시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을 펴냈다. 신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A Farewell to Arms’를 현대적 시선으로 분석한 해설서다. 저자 고민곤은 원작의 줄거리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참상과 인간애,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한다. 특히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에 담긴 상징을 짚어내며 독자가 원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전쟁이 개인의 존엄과 사랑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탐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온기를 강조한다. 또한 군인과 사제, 젊은이와 권력자 간의 갈등을 다루며 전쟁 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오늘날의 현실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고민곤 저자는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학년도 대입 수능 외국어 검토위원, 대학 강의, EBS 교재 검토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NEAT쓰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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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