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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큐브, 메타버스 패션 브랜드로 확장 위해 의류브랜드 라모드치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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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주식회사 몬스터큐브(대표 유재범)가 의류 브랜드 라모드치프를 인수, 메타버스 패션 브랜드로 확대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하이엔드 퀄리티의 트렌디한 스타일과 독특한 테일러링 기술로 옷 안에 다양한 문화를 담아내는 것을 추구하는 라모드치프는 BTS 정국, 국민MC 유재석 등을 비롯해 많은 셀럽들이 즐겨 입는 모습이 포착되어 올해 상반기 패션 업계에서 떠오른 브랜드이다.

 

4차 산업 기술 개발에 앞장서온 몬스터큐브는 이번 라모드치프 인수를 시작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확장가상세계인 메타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몬스터큐브는 셀러브리티 제품을 온라인 아이템화 하고, 직접 착용한 특정 제품은 셀럽들과 협의하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기부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며, 셀러브리티 제품의 경우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하게 기부활동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온라인 아이템을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에 입점시키고 유명 게임 등에 캐릭터 아이템으로 출시하고자 여러 게임사들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몬스터큐브 유재범 대표는 “초현실 세계로 불리는 메타버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명품브랜드 ‘구찌’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 이탈리아 본사가 위치한 피렌체를 배경으로 가상매장 ‘구찌빌라’를 열고 의상과 핸드백, 액세서리 등 60여종의 신상품을 아이템화하여 판매하였고 이용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며,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기술을 접목시켜 라모드치프도 장기적으로는 메타버스 내에서 구찌에 버금가는 명품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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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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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