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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스가 총리 입지 흔들려…'정치적 고향' 요코하마 시장선거서 지원 후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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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중의원 선거 전 총재 선거 목소리 커져 ... 26일 총재 선거 날자 결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 치러진 일본 요코하마(横浜) 시장 선거에서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총리가 지원한 오코노기 하치로(小此木八郎) 전 국가공안위원장이 패배, 집권 자민당 내에서는 정권 운영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NHK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요코하마는 스가 총리의 지역구로 그의 정치적 고향이다.

 

자민당 내에서는 중의원 선거 전 총재 선거 실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고, 총재 선거를 둘러싼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과거 최다인 8명이 출마한 요코하마 시장 선거는 입헌민주당이 추천한 야마나카 다케하루(山中竹春) 전 요코하마시립대 교수가 당선됐다.

 

자민당은 오는 26일 총재 선거 날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민당에서는 요코하마 시장 선거 패배에 따라 "중의원 선거 전에 총재 선거를 실시, 당의 정책 논쟁을 어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당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전념해야 하며 총재 선거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어 총재 선거를 둘러싼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입헌민주당 등 야당들은 코로나19의 확산이 그치지 않는 가운데 스가 총리 정권에 대한 불만과 비판이 커진데 따른 결과라며 즉시 임시국회를 소집, 대책 강화 논의에 나서라고 압박하고 있다.

 

야당들은 또 야마나카의 승리로 향후 중의원 선거에서 야당 간 선거 협력 조정 등을 서두를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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