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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2만2285명 '통제불능'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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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닷새 연속 2만2000명을 넘어 발생하고 있다.

 

22일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22일 들어 오후 9시30분까지 2만2285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밝혔다.

 

문제의 심각성은 1천891명에 이르는 중증환자. 10일 연속 최다치를 갈아치우며 "통제불능에 빠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른다.

 

전국 47곳의 광역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지사회가 지난 20일 중앙정부에 "도시봉쇄 같은 강경 대책을 검토하라" 중앙정부에 제안 할 정도다.  현재 병상 부족으로 자택에 대기 중인 확진자만 10만여명으로 추산된다.

 

도쿄도에서 4392명, 가나가와현 2524명, 오사카부 2221명, 사이타마현 1696명, 지바현 1246명, 아이치현 1202명, 후쿠오카현 1144명, 효고현 1039명, 오키나와현 586명, 시즈오카현 479명, 홋카이도 529명, 교토부 542명, 미에현 432명, 히로시마현 333명, 이바라키현 336명, 군마현 301명, 미야기현 198명, 오카야마현 246명, 구마모토현 175명, 도치기현 195명, 가고시마 160명, 시가현 152명, 오이타현 206명, 나라현 194명, 후쿠시마현 94명, 이시카와현 66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30만6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9일 2238명, 10일 2045명, 11일 1934명, 12일 1942명, 13일 1384명, 14일 934명, 15일 1417명, 16일 1708명, 17일 1550명, 18일 1621명, 19일 1519명, 20일 1307명, 21일 868명, 22일 1435명, 23일 1779명, 24일 1674명, 25일 1709명, 26일 1630명, 27일 1282명, 28일 1001명, 29일 1380명, 30일 1820명, 7월 1일 1753명, 2일 1776명, 3일 1879명, 4일 1485명, 5일 1029명, 6일 1669명, 7일 2189명, 8일 2246명, 9일 2275명, 10일 2457명, 11일 2031명, 12일 1504명, 13일 2385명, 14일 3191명,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0571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89명, 13일 2만362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2명, 17일 1만9949명, 18일 2만3915명, 19일 2만5152명, 20일 2만5871명, 21일 2만549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교토에서 8명, 가나가와현 3명, 미에현과 지바현, 오사카부, 가고시마현 각 2명, 사이타마현과 도야마현, 후쿠시마현, 군마현, 이바라키현 1명씩 24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5638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5651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30만538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30만609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30만538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1만2262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4만7369명, 가나가와현 12만7644명, 사이타마현 8만8387명, 지바현 7만4729명, 아이치현 6만8349명, 효고현 5만7263명, 후쿠오카현 5만6993명, 홋카이도 5만3120명, 오키나와현 3만7468명, 교토부 2만5789명, 이바라키현 1만8344명, 시즈오카현 1만8008명, 히로시마현 1만5893명, 미야기현 1만3145명, 군마현 1만2895명, 기후현 1만2724명, 도치기현 1만1755명, 오카야마현 1만1612명, 나라현 1만1417명, 구마모토현 1만600명, 미에현 9227명, 시가현 8939명, 후쿠시마현 7978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3784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22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3명 늘어나 1891명이 됐다. 10일 연속 사상최대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22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05만2221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05만2880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19일에 속보치로 하루 동안 자기검사를 제외하고도 9만586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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