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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S&P·나스닥 반등, 다우는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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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경제 지표와 연준의 테이퍼링 연내 개시 가능성 주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부양 철회 가능성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6.57포인트(0.19%) 내려간 3만4894.12에 마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53포인트(0.13%) 오른 4405.80에 거래를 마치며 반등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87포인트(0.11%) 상승한 1만4541.79에 폐장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와 연준의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연내 개시 가능성을 주시했다.

 

미 노동부는 이날 미국의 지난주(8일~14일)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가 직전 대비 2만9000명 줄어든 34명8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17개월 통틀어 가장 적은 규모다. 그러나 직전인 3월14일 주의 25만6000명보다는 여전히 35% 많다.

 

미국 경제는 2분기(4월~6월) 연율 6.5% 성장률을 기록했다.

 

7월 고용동향에서 사업장 일자리가 한 달 새 94만3000개나 순증했으며 실업률도 0.5%포인트 떨어져 5.4%가 됐다.

 

연준은 전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서 테이퍼링 연내 시작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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