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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탈레반 "카불 주재 외국대사관과 외국인 안전 보장"...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대통령 15일 밤 아프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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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의 탈레반 대변인 "앞으로 전국적 안전보장"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자리잡고 있는 탈레반정치사무소의 무하마드 나엠 대변인은 15일 저녁(현지시간) 아프간의 수도 카불에 있는 대사관과 외교시설들, 외국인들에게는 아무런 위험도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텔레반은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안정과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엠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우리는 모든 외국대사관들과 외교 시설들, 외교단체, 카불의 외국 국적 거주자들에게 전혀 위험이 없을 것이라고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탈레반군대의 움직임은 카불과 전국의 다른 도시에서 안전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기자들에게도 강조했다.

 

탈레반은 15일 카불의 대통령궁을 점령한 사실을 발표했다. 그리고 곧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에미리트"국가의 설립을 선포할 것이라고 국내 언론들은 보도했다.

 

한편 아프간 국가화해위원회의 압둘라 압둘라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리며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대통령이 15일 밤에 이미 아프간을 떠나 출국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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