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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서울ㆍ경기 패션창작스튜디오, 쿠팡과 12일부터 7일간 디자이너 브랜드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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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신진디자이너들에게 쿠팡 통해 판로확대 기회 열어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전세계적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유통산업들의 하락세와 내셔널 브랜드들의 고전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미래 산업의 대안으로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산업”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이커머스 쿠팡이 국내 대표 패션디자이너 인큐베이팅 기관인 서울・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대대적인 온라인 판매전 “C. 에비뉴 디자이너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

 

쿠팡과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쿠팡 C. 에비뉴(쿠팡 내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숍)를 통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온라인 진출 및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해 8/12 ~ 18(7일간)까지 시즌오프와 클리어런스 상품을 판매하며 이벤트를 통해 한정 기간 단독 특가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에는 총 3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브랜드는 총 18개사다. 더스톨른가먼트, 더스튜디오케이, 디와이에스, 르이엘, 르휘, 마크모크, 분더캄머, 비뮈에트, 샐러드볼즈, 수인, 아르세, 에취, 엔오르, 제이미원더, 컨츄리파우더, 티나블러썸, 티백, 현케이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젊은 감성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뿐만 아니라 주얼리, 가방, 신발 등 패션 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의 1000여 개 상품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서울패션위크와 뉴욕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티백, 얼킨을 비롯해 현케이, 르휘, 더스톨른가먼트 등 개성 강한 아이돌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작업복과 운동복의 실용성과 빈티지한 감성을 결합하는 김상원 디자이너의 컨츄리파우더 티셔츠를 45% 할인된 2만1000원에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절제된 디테일을 통해 부드러운 목선 라인을 강조한 강현경 디자이너의 현케이 Y체인 볼드 롱 목걸이를 10% 할인된 22만7900원에 ▲컨템포러리한 구조와 페미닌한 감성을 조화롭게 구성한 안경호 디자이너의 디와이에스 자뎅니트를 25% 할인된 6만6700원에▲민족의 정서가 담겨 있는 여러 조형 요소를 가방을 통해 표현하는 이수인 디자이너의 수인 네오봉지백을 60% 할인된 1만92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코로나 19 로 패션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온라인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필수적인 유통 채널이 되었고, 이번 쿠팡과의 온라인 기획전은 매출상승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간 협업을 통해 젊고 창의적이며 참신한 감각을 지닌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성장을 공동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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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수사 공조 비협조 논란…정부 "국익 고려해 신규 ODA 예산 신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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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여성기업인협의회 초청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15일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초청해 ‘2025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한 50여 명의 기업인들은 한국학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과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장서각의 학술 역량과 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산학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전시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은 옥영정 장서각 관장(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과 교수)이 ‘조선의 금속활자, 변화와 혁신 사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옥 관장은 강연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의 발전 과정을 살피며 기술적 진보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활자문화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또한 전통문화 속 ‘변화와 혁신’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장서각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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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창작자들의 13편 신작이 무대에...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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