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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코로나 돌파하는 축제 백신 영덕 썸머뮤직 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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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이 오는 13일, 14일 양일간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랜선 콘서트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JTBC 싱어게인 출연 가수와 미스터 트롯, 트롯신이 떳다2 출연 가수의 조합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집객이 어려운 상황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영덕군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다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고 즐길 예정이다. 

 

13일 오후 7시 30분 영덕어게인 콘서트에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JTBC 싱어게인 출연 가수 정홍일, 이무진, 소정, 최예근, 김준휘가 출연하며, 이어서 14일 트롯영덕열전에는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스터 트롯 출신의 ‘한잔해’박군, ‘국민 손자’남승민, ‘트로트계의 샛별’신미래, ‘멋진 정장핏’류지광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개그맨 심현섭의 사회로 보다 풍성한 콘서트가 기대된다.

 

한편 랜선 콘서트로 진행될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의 사전 홍보 영상 촬영은 지난 6월 24일, 25일 양일간 영덕군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가수 디셈버의 DK와 JTBC 싱어게인의 김진웅, 격투기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 선수가 방문해 고래불해수욕장, 영해만세시장, 메타세콰이어 숲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으며, 영덕과 영해의 맛집 탐방 등 영덕군 일대의 다양한 공간을 촬영했다. 사전 홍보 영상은 스마일TV, 네이버TV, 영덕문화관광재단 유튜브 채널과 아티스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정부의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영덕군민들을 대상으로 일부 객석들을 개방한다. 지난 6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선별해 현장에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은 영덕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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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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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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