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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후 6시까지 최소 1477명 확진…수도권은 922명,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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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06명·경기 432명·인천 84명 등 
대구 113명·부산 84명... 경남 68명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일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77명으로 집계됐다.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147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1435명보다 42명 많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이달 3일, 4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에서 922명(62.4%), 비수도권에서 555명(37.6%)이 확진됐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06명, 경기 432명, 인천 8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3명, 부산 84명, 경남 68명, 충남 64명, 경북 54명, 충북 41명, 대전 38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광주 16명, 전남 15명, 울산·전북 각 10명 등이 확인됐다. 세종에선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서울에선 용산구 소재 PC방 관련 9명, 동작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선 파주 인력사무소 관련 9명, 양주 식료품 제조업 관련 3명, 수원 노래방2 관련 2명 등이 확진됐다.

부산에선 서구 지인모임, 해운대구 PC방 관련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했다. 앞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중구 콜센터, 동래구 목욕장, 사하구 사업체, 사하구 금융시설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에선 창원 소재 마트 관련 7명,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1명 등이 확인됐다.

대구에선 동구·수성구·달서구 종교시설 관련 48명, 수성구 체육시설 관련 14명, 중구 소재 시장 관련 3명, 수성구 소재 화장품 판매점 관련 2명, 서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달서구 소재 음식점 내 지인모임 관련 1명, 동구 가족 모임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선 광산구 소재 주점과 PC방 관련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전남 목포, 순천, 나주, 진도에서도 확진자가 발견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일 확진자는 이날까지 29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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