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임상 1상 승인...2%대 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면역항암이중항체 후보물질 'ABL501'의 임상 1상 시험계획서 승인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400원) 오른 2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BL501은 면역관문단백질인 LAG-3와 PD-L1을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항체 후보다.

이번 1상에서는 진행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용량증량 코호트(cohort)는 최대 36명을 대상으로 하며 결과에 따라 용량 확장 코호트 및 시험 대상자 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최대 4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임상 승인으로 올해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3개를 임상에 진입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승인받은 ABL503과 ABL111의 1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다수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국내 및 글로벌 임상을 추가 제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