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충북, 청주·충주 등 7곳서 30명 확진...누적 3794명

URL복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충북에서 3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13명, 충주시 9명, 음성군 4명, 제천시와 증평군, 단양군, 옥천군 각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헬스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이 헬스장의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이용자 20명, 종사자 4명, 접촉자 9명이다.

댄스학원 수강생(10대) 1명은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이 학원에선 청주 20명, 다른 시·도 3명 등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무역업체에서는 전날 확진된 직원의 가족 2명과 동료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전체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으로 검사를 받은 20대 3명은 양성이 나왔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2명과 10대 미만 1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청원구 40대는 경기도 수원 확진자를 연결 고리로 연쇄 감염됐다. 충남 금산군에 사는 20대는 청주에서 검사를 받아 양성으로 나왔다.

충주는 60대 부부가 지난 25일 감염된 60대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배우자와 지인이 확진된 50대 1명과 30대 2명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기침과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70대 2명과 60대 1명은 양성이 나왔다. 무증상 선제검사에서는 50대가 감염됐다.

음성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이천의 한 마스크 제조공장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자가격리 중 외국인 직원 3명(40대 1명, 30대 2명)이 확진됐다. 이 공장과 연관된 도내 환자는 11명이다.

제천은 전날 확진된 50대의 지인인 70대가 확진됐다. 증평은 4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50대 직원이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옥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20대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9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1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