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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유럽, 10일 만의 재 폭우로 2차 대홍수 우려 …벨기에, 독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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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때 최소 205명 사망, 176명 실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역대 최악의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서유럽에 열흘 만에 다시 폭우가 내리면서 비상이 걸렸다.

 

25일(현지시간) 독일 도이체벨레(DW),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벨기에 나뮈르 등 남동부 지역에 전날 뇌우를 동반한 폭우가 강타했다.

 

디낭에선 폭우로 차들이 떠내려갔고, 마을 전체는 쓸려 내려온 차들로 뒤덮였다.

 

지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앞서 내린 홍수보다 더 큰 규모인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리에주에서도 폭우가 내리고 있다. 다만 강이 범람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당국도 주민들에게 아직 대피령을 내리지 않았다.

 

독일 기상청은 주말 사이 독일 서부에 폭풍이 내리칠 것으로 예보했다. 남부 바이에른주에도 큰 규모의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폭우는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지 열흘 만에 내려, 피해 복구 작업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

 

당시 홍수로 독일, 벨기에 등 서유럽에선 최소 205명이 사망했으며, 176명이 실종됐다. 벨기에에서만 발생한 사망자는 32명, 실종자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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