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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 전화금융 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대구은행 월배지점 6건, 월배농협 본점 4건 피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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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달서경찰서(총경 신동연)에 따르면 대구은행 월배지점에서는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2,500만원 인출을 요구하는 50대 피해자 A씨를 설득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등 올해 들어 6건에 9,5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고, 월배농협 본점에서는 4건에 8,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이에 대구달서경찰서는 7월 19일 대구은행 월배지점과 월배농협 본점을 방문하여 보이스 피싱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 4명에 대해 감사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달서경찰서 관계자는 경찰, 검찰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신용카드, 신분증, 통장 사진 전송요구는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않아야 하며,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해 주변에 널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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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