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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기계발프로그램 '미니어쳐만들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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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10일간에 걸쳐 대가야문화누리 3층 취미교실 및 교양교실에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학교밖청소년 자립지원사업의 사업의 일환인 자기계발프로그램 '미니어쳐만들기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미니어쳐만들기교실' 과정은 미니어쳐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미니어쳐소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미적 감각과 표현력 및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진로·자립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켜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기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조백섭센터장은 “이번 자기계발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되어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배양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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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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