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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 8개 시·군서 58명 확진...누적 60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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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2·김해 17·통영 7...진주·거제 각 4명 
김해·창원·통영·진주...  '유흥주점' 관련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남에서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19일 오후 5시 사이에 5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일은 어젯밤 13명, 오늘 17명이다. 이로써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어젯밤 13명을 포함해 74명으로 집계됐다.

19일 오후 5시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58명은 창원 22명, 김해 17명, 통영 7명, 진주 4명, 거제 4명, 밀양 2명, 사천 1명, 산청 1명으로 8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10명, 통영 유흥주점 관련 3명,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2명, 창원시마산 유흥주점 관련 4명, 진주 유흥주점 관련 3명, 창원 음식점 관련 4명, 도내 확진자 접촉 1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7명, 해외입국 3명, 조사 중 11명이다.

창원 확진자 22명 중 5명은 '창원시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3명은 이용자, 2명은 각각 가족과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4명은 '창원 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모두 식당 이용자의 접촉자다. 관련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었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확진자 7명 중 3명은 '통영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종사자, 방문자, 지인 각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이다.

2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와 지인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나머지 통영 1명, 거제 확진자 3명 중 1명은 '거제 학교·음식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통영 유흥주점 관련'해서는 지난 11~12일 최초로 가족 3명이 확진됐고, 이 중 1명이 다니는 거제 소재 초등학교 학생 4명과 학생의 가족 2명이 감염됐다.

가족 중 1명이 방문한 음식점과 지인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오늘 해당 학교 학생 1명과 방문자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김해 확진자 17명 중 8명과 창원 나머지 확진자 1명, 거제 확진자 1명 등 총 10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확진으로, 이용자, 접촉자 등이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9명이다.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동선 접촉자, 지인 등이다. 4명은 각각의 부산 확진자 접촉자로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남은 거제 확진자 2명은 해외입국자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진주 확진자 4명 중 3명은 '진주 유흥주점 관련' 확진으로 이용자 1명과 지인 2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다.

나머지 진주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밀양 확진자 2명은 대구 확진자의 지인이다.

사천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다. 산청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6088명(입원 746, 퇴원 5323, 사망 1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1569명, 자가격리자는 8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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