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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전예약 '먹통 사과'...53∼54세 19일, 50∼52세 20일 오후 8시부터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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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난 14일 재개된 55∼59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먹통 현상이 발생하자, 방역 당국이 예약자를 일자별로 분산한다고 밝혔다.

15일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예약 대상자를 일자별로 최대한 분산해 예약받는 계획을 마련해서 향후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배 단장은 "그동안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는데 이번에는 굉장히 짧은 기간에 많은 분들이 접속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전날 오후 8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55~5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이 재개됐다. 지난 12일 모더나 백신 부족으로 사전예약이 15시간 30분 만에 예고없이 종료된 지 이틀 만이다. 결국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시스템이 '먹통' 되면서 1시간 이상 접속 지연이 발생했다.

당국은 전날 50∼54세 대상자는 사전예약이 일시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가능 시간을 연령별로 세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53∼54세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50∼52세는 오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르면 8월 말부터 연령 구분 없이 사전예약을 접수할 계획이었던 18~49세 예약도 연령별로 나눠 예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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