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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골드만삭스 4~6월 분기 순익 6.28조원..."IPO 호조로 14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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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21년 4~6월 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배로 늘어난 54억8600만 달러(약 6조2842억원)를 기록했다고 CMBC 등이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골드만삭스가 이날 발표한 4~6월 분기 결산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4~6월 분기 동안 신규주식 공모(IPO) 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신주인수 업무가 호조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정부펀드 부정행위에 따른 과징금 지급을 계상하면서 이익 신장률이 높아졌다.

매출액은 153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늘어났다. IPO와 인수합병(인수·합병) 외에 자산운용 부문도 자산가격 상승의 혜택을 받으면서 매출이 증대했다.

트레이딩 부문은 채권시장의 시세 변동률(Volatility) 저하로 수익기회가 줄면서 부진했다.

골드만삭스는 2020년 말레이시아 정부펀드 1MDB의 부정행위에 연루해 말레이시아 정부에 39억 달러의 벌금을 내야 했다.

관련 비용을 2020년 4~6월 분기 결산에 계상하면서 2021년 4~6월 분기 순익 증가율이 실적 이상으로 확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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