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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3대 지수 또 사상 최고 …9일 이어 12일에도 신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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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또 다시 신고점을 찍으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번 주 2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6.02포인트(0.36%) 오른 3만4996.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08포인트(0.35%) 상승한 4384.63에 폐장했다. S&P 500 지수는 올해 16%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32포인트(0.21%) 오른 1만4733.24에 장을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지난 9일에 이어 다시 한 번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시장은 장중 크게 요동쳤다. 카니발 코퍼레이션과 제너럴일렉트릭사와 함께 코로나19 경제 회복주가 다소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테슬라, 엔비디아 등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블랙위도' 개봉 후 미국 박스 오피스에서 8000만 달러를 벌어들인 월트디즈니 주가는 상승했다. 이 영화는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월트디즈니는 또한 디즈니+ 판매로 6000만 달러를 더 벌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2분기 실적 공개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 의회 증언,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등을 주시하고 있다.

 

현재 S&P 500개 중 66개사가 2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내놨다. 펙트세트가 집계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에너지, 산업, 금융, 자재 등 11개 부문은 모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P모건과 골드만삭스, 펩시코 등은 13일,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델타항공, 블랙록 등은 14일, 모건스탠리와 유나이티드헬스 등은 15일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또한 13일과 14일엔 물가 지표, 15일엔 6월 CPI 등 주요 경제 지표도 발표된다.

 

파월 의장은 14일과 15일 의회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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