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191420)는 자사가 개발 중인 회전근개 부분파열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TPX-115'의 임상2상 환자등록을 완료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5일 테고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11시 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8%(300원) 오른 2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고사이언스의 'TPX-115'는 동종유래 섬유아세포(Allogeneic dermal fibroblasts)를 이용해 회전근개 부분파열을 적응증으로 하는 세포치료제다.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회전근개 부분층파열'에 대한 임상1·2상을 허가받아 임상1상을 거쳐 올해 1월 임상2상 환자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회전근개 파열(Rotator-Cuff Tears)은 가장 흔한 어깨질환 중 하나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 비가역적인 질환이다. 국내 환자 수는 지난 2014년 55만명에서 연평균 8.8% 증가해 2018년 77만명까지 늘어났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TPX-115'에 대한 사전 임상시험계획(Pre-IND) 미팅을 신청했으며, 3분기에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내 TPX-115의 IND 신청 일정이 조율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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