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2만여명이 늘어 전체 인구 대비 29.3%인 1504만명 가까이가 마쳤다. 접종 완료자는 11만명 이상 추가돼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8%를 넘었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1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2만231명, 접종 완료자는 11만6453명이다. 상급종합병원 30세 미만 병원 근무자를 대상으로 접종하는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512명이 처음 통계에 반영됐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03만9998명이다. 2월26일부터 116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3%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416만7533명으로 전 국민의 8.1%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