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대구MBC가 공개한 최성해 전 동양대학교 총장의 녹취록과 관련 "피고인석에 가야 할지 모르는 문제적 인물"이라 지적했다.
윤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의 조국 수사는 도덕과 윤리감정을 사법적 심판대상으로 교묘히 전도시켰다는 치명적 약점이 있다" 며 "기세등등하게 시작했던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수사가 어그러지자 우리 사회의 감정선인 공정의 문제로 전환했다" 주장했다.
이어 "결국 정겸심 교수는 자녀 표창장 및 인턴 경력 위조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덧붙였다.
윤 의원은 18일 보도된 대구MBC의 보도를 언급 "표창장 위조 핵심증인 최 총장의 발언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그는 실체적 진실 이전에 조국 법무부장관 저지, 정 교수 학교에서 몰아내기와 현 정권에 대란 적개심을 드러냈다"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최 종장은 증인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피고인석으로 가야할지 모른다" 마무리했다.
